‘리셋’ 포스터 촬영 현장… 천정명 강한 남성미 물씬

입력 2014-06-27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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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연출 김용균)의 공식 포스터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오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OCN 공식 채널에는 8월 첫선을 보이는 ‘리셋’의 포스터 촬영 현장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깔끔하게 수트를 차려입은 천정명이 의자에 앉아 미간을 찌푸린 채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또 이어진 촬영에서는 재킷을 벗고 한 손을 입에 가져다 댄 채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하는 천정명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극 중 검사역인 천정명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역할들과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리셋’은 범죄에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로 멜로와 느와르가 결합된 복합 장르물로, 주인공 차우진 역에는 천정명이 연기한다. 차우진은 15년 전 자신의 첫 사랑을 범죄로 잃고 의분에 차 범인을 잡기 위해 강력 범죄 사건에만 매달리는 검사다.

또 천정명과 호흡을 맞추게 되며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고교생 조은비 역에는 김소현이 분할 예정이다. 이어 우진과 수사에 참여하게 되는 한 계장 역에는 신은정이, 검찰 수사관 역으로는 박원상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리셋’은 지난 13일 첫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최근에는 종로 등 서울 및 경기도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리셋’은 ‘신의 퀴즈 4’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밤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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