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무료 안과진료 봉사

입력 2014-07-21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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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복지재단과 실로암안과병원은 폐광지역 4개시·군에서 안과병원이 없는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며 검진과 치료를 실시하는 ‘2014 무료안과 진료’를 진행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무료 진료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2리 주천문화회관 별관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진행하며 진료대상은 제한이 없다. 시력측정, 백내장, 녹내장, 염증질환 등의 검진과 함께 치료가 시급한 백내장환자의 수술은 현장에서 직접 실시한다. 검진 후 이상이 있는 환자들은 별도의 통보를 통해 연계된 병원에 안내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무료안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5323명의 강원남부권 폐광지역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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