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BMF 냉장고, 독일 소비자기관 평가서 1위

삼성전자의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BMF)가 유럽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BMF 냉장고가 독일의 대표 소비자보호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7개국 소비자 정보지 평가 1위에 이은 유럽에서의 8번째 성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정기 간행물인 ‘TEST’ 8월호에서 삼성전자 BMF 냉장고가 동급 15개 글로벌 브랜드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식재료 종류에 따라 최적 온도로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과 저장실 내부에 성에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능 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 편의와 관련된 조작 편의성, 청소 용이성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 BMF 냉장고는 안쪽에 보관 중인 음식을 쉽게 찾고 꺼낼 수 있는 슬라이딩 선반과 부피가 큰 식재료나 용기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박스 등을 갖춰 공간 효율과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디자인도 메탈 재질의 외관과 블루 LED 디스플레이로 세련미를 갖췄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