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교통사고 "한전 직원 5명 탄 승용차 사고…2명 사망 3명 중경상"

입력 2014-08-05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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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UAE 교통사고'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지역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중이던 한국전력의 직원 5명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2명이 숨졌다.

3일 오후 10시 30분경(현지 시간) 원전 건설공사 현장에서 차로 20분 거리인 두바이의 외곽고속도로 교차로에서 한전 직원 5명이 탄 차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노무담당 직원 정모 씨(34·여)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중상을 입은 건설자재 담당 최모 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또 나머지 3명 중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외교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사망자의 국내 송환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UAE 교통사고 안타깝다", "UAE 교통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AE 교통사고, 가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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