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비키니 위에 코트만…아찔한 퍼포먼스

입력 2014-09-18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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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사진제공 | QTV

낸시랭이 어머니의 유품을 보며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최근 진행된 예능전문채널 QTV의 스타들의 옷장 변신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옷장의 요정’ 녹화에서 낸시랭은 특별한 사연이 있는 옷으로 어머니께서 생전 즐겨 입으셨던 코트를 꺼내 들며 어머니를 추억했다.

실제 낸시랭이 어머니를 그리며 퍼포먼스에서 입기도 한 이 코트는 17년간 투병생활을 하셨던 어머니 생각으로 낡고 삭아 입을 수도 없지만 버릴 수도 없는 옷이라고.

낸시랭은 옷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새 옷을 포함한 다량의 안 입는 옷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옷장의 요정’은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고 이웃과 나누는 것을 장려하는 옷장 정리 프로젝트로 정리 안 되는 옷장이 고민인 스타의 집에 직접 찾아가 그들에게 맞는 맞춤 해결책을 제시한다.

낸시랭을 비롯하여 파비앙, 울랄라세션, 장수원, 윤영미, 사유리가 출연하여 옷장 정리 전문가와 함께 정리 노하우를 소개하고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인다. 또 스타들이 안 입는 옷이나 물품으로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은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4 위아자 나눔장터 명사기증 코너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옷장의 요정’은 17일 오전 9시, 오후 5시 첫 방송됐다.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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