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밴드 홀린, kt뮤직 ‘지니스픽’ 선정

입력 2014-10-21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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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년 만에 정규 1집을 발표한 남성밴드 홀린(HLIN)이 지니스픽(genie’s Pick)과 만났다.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는 실력파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지니스픽에 감성밴드 홀린(정준혁·남경훈·이병윤·정다워·용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홀린은 감정을 위로하는 듯한 서정적인 모던록 음악을 선보여 온 밴드다. 10월7일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한 11곡이 담긴 첫 앨범 ‘글린트 백 라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1집은 ‘홀린’의 음악적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대중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한 앨범이다. 또한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비틀스가 처음 녹음한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이번 앨범을 마스터링하기도 했다.

홀린의 멤버 정준혁(보컬)은 “7년이라는 시간동안 잘 버텨주고 함께해온 멤버들에게 가장 고맙고 미안하다”며 “대중들에게 홀린의 음악적 위로가 진솔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악사이트 지니에서는 밴드 홀린이 이야기하는 음악적 관념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지니회원을 50명 초청하는 라이브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22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되는 ‘지니스픽 라이브 위드 홀린’ 공연은 당일 오후 8시부터 지니와 다음 tv팟에서 생중계된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7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밴드 홀린은 외로움과 고독을 위로하는 음악을 담고 있다”며 “지니스픽 공연에서 진솔한 그들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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