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보아 “잘 해낼 자신 있었다..배우로서 성장 계기”

입력 2014-11-20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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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보아 “잘 해낼 자신 있었다..배우로서 성장 계기”

배우 보아가 첫 영화로 ‘빅매치’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2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언론배급사 및 기자간담회에는 최호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신하균 보아 김의성 최우식 등 조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보아는 “‘빅매치’를 선택한 것은 액션 영화가 아니라 ‘수경’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막연히 잘 해낼 자신이 있었고 이 작품으로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내 부분을 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고 열심히 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빅매치’는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에게 납치된 형(이성민)을 구하기 위해 불굴의 파이터 ‘익호’(이정재)가 도심 전체를 누비며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참여한다. 11월 2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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