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앨리란, 美 신흥 창업단지로 급부상…콘텐츠 중심의 벤처 밀집

입력 2014-11-24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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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앨리란'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실리콘앨리란'

실리콘밸리에 이어 실리콘앨리가 신흥 스타트업 창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실리콘앨리는 미국 뉴욕시의 5개 자치구 가운데 하나인 맨해튼에 자리 잡고 있다. 브로드웨이 23번가와 5번가 근처의 플랫아이언 지구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로어 맨해튼과 미드타운에 걸쳐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실리콘밸리가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는 것과는 달리 이곳 실리콘앨리에 입주한 업체들은 융성한 미디어 산업에 인터넷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욕시는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 재임 기간부터 뉴욕을 ‘디지털 시티’로 강조해 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실리콘앨리란, 신기하네 우리나라도 저런게 필요하다" "실리콘앨리란, 역시 미국 앞서간다" "실리콘앨리란, 벤처가 살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리콘앨리에 입주한 업체들은 세금감면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사무실 임대료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지불하는 등 정책적인 차원에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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