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치면 좋은 채소, 영양소 체내흡수율 향상에 도움돼

입력 2014-12-03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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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쳐서 먹기 좋은 채소'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데치면 좋은 채소'

데치면 좋은 채소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부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데쳐서 먹는 것이 몸에 더 좋다고 알려져있다. 그 채소로는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배추, 호박, 양배추, 연근 등이 있다.

암을 예방하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더 높여 효과적이다.

연근에는 녹말로 보호돼 있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어 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데치면 좋은 채소다. 또 연근의 끈적거리는 성질은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강장작용 역할을 한다.

채소를 데쳐먹으면 생으로 먹었을때보다 많은 양의 채소를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질소비료를 사용하여 생긴 질산염이 데쳤을 때 50% 이상 감소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데치면 좋은 채소, 채소는 다 좋아" "데치면 좋은 채소, 진짜 맛없겠다" "데치면 좋은 채소, 기사만봐도 건강해지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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