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9도, 기온 ‘뚝‘ 떨어져…추위 언제까지 이어지나?

입력 2014-12-05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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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9도' 사진출처|채널A

'서울 영하 9도'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졌다.

5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또 철원과 파주가 영하 11도, 인천은 영하 8도,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계속 눈이 오고 있다.

남부 지방에서도 대구가 영하 4도, 광주는 영하 3도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파에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낙상 사고 및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수도 계량기가 동파될 수 있는 만큼 외출할 때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 놓는 게 좋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고, 저체온증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장갑과 목도리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서울 영하 9도, 정말 춥더라" "서울 영하 9도, 이따 퇴근길에는 어쩌냐" "서울 영하 9도, 이제 정말 겨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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