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터넷 또 다운, 美 북한에 사이버 공격 대응?…“의미심장”

입력 2014-12-24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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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터넷 또 다운’. 사진|방송캡처

'북한 인터넷 또 다운'

미국의 인터넷 리서치 그룹인 딘 리서치가 24일(현지시간) 북한의 4개 인터넷망이 다시 다운됐음을 알렸다.

이 회사는 중국의 통신회사인 차이나 유니콤이 제공하는 북한의 4개 온라인 네트워크가 몇 시간 동안 불안정한 상태를 보인 뒤 GMT 기준 15시41분에 끊겼다고 설명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의 책임자로 북한을 지목하면서 ‘비례적 대응’ 방침을 밝힌 지 3일 만에 발생한 일로, 미국이 북한에 사이버 공격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인터넷 업체 ‘딘 리서치’는 북한의 인터넷이 지난 19일 밤부터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다 지난 22일은 완전히 불통 상태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북한 인터넷 또 다운, 사이버 전쟁이다 완전히" "북한 인터넷 또 다운, 대응잘 하네" "북한 인터넷 또 다운, 무슨 이런 일이" 등이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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