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의 첫 멜로, ‘지원군’이 있다

입력 2015-02-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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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유승호. 사진출처|Mnet 티저영상 캡쳐

연기자 유승호가 처음 도전하는 멜로 영화에서 든든한 지원군과 만난다.

유승호는 이달 말 경기도 남양주에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제작 위더스필름) 촬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육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그가 두 달 간의 적응 기간을 끝내고 카메라 앞에 선다.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곡마단의 젊은 마술사와 공주의 이야기다.

유승호는 마술사 환희 역할을 맡고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공주와 애틋한 사랑을 나눈다. 상대역은 고아라가 맡는다.

무엇보다 유승호의 첫 로맨스란 점에서 기대를 더하는 이 영화는 멜로에 관한 한 탁월한 실력을 보유한 제작진이 뭉쳤다.

김대승 감독은 ‘번지점프를 하다’부터 ‘후궁:제왕의 첩’까지 다양한 색깔의 멜로 영화를 만들어온 연출자다.

성인이 되고 처음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유승호와 빚어낼 시너지에도 관심을 모아진다.

영화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배우 이경영과 곽도원, 조달환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마다 탁월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로 조선시대 마술사라는 독특한 설정의 이야기를 탄탄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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