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구혜선, “공개 연애 상관 없는데 남자 쪽에서 꺼려했다”

입력 2015-02-13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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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구혜선’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이 비밀 연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지진희, 구혜선,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MC들의 "비밀연애를 한 경험이 있나?"라고 질문에 구혜선은 "아무래도 차나 집에서 만나게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구혜선은 "나는 원래 좋아하면 그 사람에게 '올인'하는 편이라 공개돼도 상관이 없었는데, 오히려 남자 쪽이 공개 연애를 꺼려했다"며 "그렇게 숨기니 '날 별로 사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서운했다. 아무래도 세상에 아는 사람이 없는 만남이니까"라고 당시 서운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헤어지게 된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구혜선은 '구봇'이란 별명에 대해 "스키를 타본 적이 없는데 '꽃보다 남자'에서 스키 타는 신을 찍은 거다. 몸짓이 로봇 같해서 로봇설도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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