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건축강좌 ‘살고 싶은 집, 머물고 싶은 공간’

입력 2015-02-17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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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민영진)가 현 시대를 사는 건축가들의 집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건축강좌 ‘살고 싶은 집, 머물고 싶은 공간’ 시즌2를 3월10일부터 4월28일까지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시즌1 강좌의 인기에 힘입어 KT&G와 춘천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넘어 ‘내 집 짓기’를 꿈꾸는 사람들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과정은 명지대 건축학부 박인석 교수가 ‘아파트 공화국에서 내 집 짓기’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황인범 서울한옥 대표의 ‘목수가 말하는 작은 살림한옥 짓기’, 목조건축 전문가 조남호 대표의 ‘소유하는 집, 존재하는 집’ 등 8명의 건축 전문가들의 강의로 꾸며진다. 이들은 매 회 다른 주제로 건축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그들 작품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내 집 짓기나 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3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KT&G상상마당 춘천 홈페이지(chuncheon.sangsangmad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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