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희와 결별 배용준 ‘결별 이유는 재벌가 반대?’

입력 2015-02-17 14: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구소희와 결별 배용준’

한류스타 배우 배용준(43)과 LS산전 구자균 부회장 차녀 구소희(29)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뜨겁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결별했다. 사생활인 만큼 이유는 알려드릴 수가 없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현재 연예활동과 관련해 정해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별에 대한 공식 입장도 밝히고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3년 12월 배용준은 구소희와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도쿄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긴 배용준 구소희 커플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었다.

일본의 한 여성잡지는 지난해 여름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관계에서 연예인과 재벌가 손녀라는 신분격차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결별을 암시하는 보도를 하기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잡지는 당시 “구소희 씨의 가문처럼 역사가 있는 유명재벌계 인사들 중에는 아직 연예인을 아래로 보는 사람이 많다. 특히 (구소희) 친족 중에는 교제에 반대하는 이도 있다”고 전했다.

구소희 씨는 1986년 생으로 고 구인회 LG 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다.

뉴욕 시라큐스 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에서 근무하다 2011년 말 사직했다.

누리꾼들은 배용준 구소희 결별 소식에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놀라워”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만나는지도 몰랐는데”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그랬군”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재벌가 반대 때문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