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이혼 심경 고백 “와전된 소문 많아 맘 아프다”

입력 2015-03-12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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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이혼 심경 고백 “와전된 소문 많아 맘 아프다”

전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이자 방송인 김동성이 이혼심경을 밝혔다.

김동성은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혼 소식에 관해 “말썽꾸러기 이미지가 된 것 같다. 빙상계로 돌아가 선수 아닌 지도자로서 좋은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루머를 많이 경험해봤다. 나만 상처 받으면 되는데 주변 사람까지 상처를 준다”며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추측성 기사가 아닌 사실을 보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혼 조정은 이제 시작이다. 많은 사람들이 루머 그대로 알고 있다. 와전된 소문이 많아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한 루머보단 한 가정의 아픈 가정사인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동성은 자신은 상관없지만 “아이들과 소송 중인 아내, 가족에게는 미안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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