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지원협의체 출범, 금융위 “전 금융 산업에 핀테크 혁신 활용 방안 논의할 것”

입력 2015-04-14 15: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핀테크 지원협의체 출범 핀테크 지원협의체 출범
출처= 금융위 홈페이지 캡처

핀테크 지원협의체 출범, 금융위 “전 금융 산업에 핀테크 혁신 활용 방안 논의할 것”

'핀테크 지원협의체 출범'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지원협의체를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산업 성장을 위한 민관합동 협력 채널인 ‘핀테크 지원협의체’를 구성·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를 포함해 미래부·중기청, 금융원, 금융업권별 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다양한 핀테크 산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지원협의체는 매월 한 차례 이상 정례 논의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원협의체는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개선 필요 규제를 발굴하고, 발전적인 금융규제 개선방향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를 진행한 지원협의체에는 현재 은행·카드사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핀테크 지원센터’ 운영기관을 전(全)금융업권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금융위는 또 금융투자협회가 건의한 증권사와 핀테크 회사 간의 제휴와 관련된 질의에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키로 약속했다.

이에 증권사와 핀테크 사업자들간의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 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원협의체는 빅데이터, 자본시장, 보험산업 등 전 금융 산업에서 핀테크 혁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테크 지원협의체 출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