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팬 10명 상대로 게릴라 한강 데이트 오픈…성공적?

입력 2015-04-25 2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엑소 찬열. 동아닷컴DB

엑소 찬열이 팬들을 상대로 게릴라 이벤트를 열었다.

찬열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강 힐링 중!(찾으면 선착순 10명…복 받으실 거에요). 세훈이가 한 말이에요”라고 글을 올리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찬열과 엑소의 한 멤버(글로 보아 세훈으로 추정)와 손으로 브이를 그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의 돗자리에는 김밥과 라면 만두 등 다양한 분식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찬열 인스타그램


몇 분 후 찬열은 “리듬 타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춤추는 멤버를 포착한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그는 “아닌데? 아직 한강인데?”라며 직접 실시간으로 인증 사진을 남겨 이벤트가 여전히 진행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찬열은 단 한명의 팬도 만나지 못한 듯 하다. 그는 한강을 떠나면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실패”라고 짤막한 문구를 남겼다. 그렇게 이벤트는 약 40분 만에 아쉽게 끝을 맺었다.

한편, 찬열이 속한 엑소는 ‘콜 미 베이비’로 활동 중이다. 또한 찬열은 절찬 상영 중인 영화 ‘장수상회’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