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분기 영업익 1547억원

입력 2015-04-28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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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 1분기 매출 2조5560억원, 영업이익은 154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6.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4분기 일회성 수익 소멸과 1분기 영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 요인 및 단말수익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의 경우 번호이동 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가 호재로 작용했다. 1분기 마케팅 비용은 단말기유통법 시행에 따른 인당 가입자 유치비용 하향 안정화로 5038억원을 기록, 지난해 4분기보다 2.8% 줄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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