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술자리 은밀한 거래 현장 포착…‘살벌’

입력 2015-05-08 0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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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술자리 은밀한 거래 현장 포착…‘살벌’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의 ‘술자리 빅딜’ 회동 현장이 공개됐다.

15일(금) 밤 9시 1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의 호프 회동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준모와 예진은 KBS 대표 예능인 ‘1박 2일’과 ‘뮤직뱅크’를 책임지는 메인 연출자로 예능국 안에서 투닥거리는 사이다.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준모와 예진의 분위기가 극과 극 대비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진은 마치 억울한 일을 토로하듯 과장된 손동작과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고 있다. 그에 반해, 맞은 편 준모는 귀를 후비거나 마른안주를 씹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준모는 핫핑크색 립스틱을 바른 입술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준모는 예진의 핫핑크색 립스틱을 강탈한 듯, 한 손에 꼭 쥐고 있다. 준모가 스스로 립스틱을 바른 이유가 무엇인지, 예진과 준모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20년 지기 절친이자 KBS 예능국 입사동기인 준모와 예진이 술자리에서 모종의 딜(?)을 하는 모습이다. 특히 예진은 술에 취한 모습으로 마른 오징어 안주를 씹으며 맞은편 준모를 향해 레이저 눈빛을 뿜어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준모와 예진은 20년지기 친구이자 KBS 예능국 입사동기로 투닥거리며 정을 쌓아온 사이다. 공개된 스틸 역시 준모와 예진의 ‘물고 물리는 사이’를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라며 “이들이 앞으로 예능국 안팎에서 어떤 모습으로 케미를 발산할 지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을 맡아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이 출연하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 예정.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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