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개성공단 방문 철회…반기문 총장 “일방적 통보 유감스럽다”

입력 2015-05-20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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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방문 철회

북 개성공단 방문 철회…반기문 총장 “일방적 통보 유감스럽다”

북한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북을 돌연 철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외교채널을 통해 20일 오전 반기문 총장의 개성공단 방북을 철회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반기문 총장은 21일 개성공단을 2시간 정도 방문할 예정이었다.

반기문 총장은 이날 오전 2015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참석해 "북한이 오늘 새벽 외교경로를 통해 (개성공단 방문 승인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공개했다.

반기문 총장은 "(북한이) 갑작스런 철회 요구에 대해 아무 설명이 없었다"면서 "이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의 방북을 하루 앞두고 갑자기 북한이 철회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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