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청초한 5월의 신부 변신

입력 2015-05-26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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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연이 청초한 5월의 신부로 변신했다.

한수연은 결혼 전문 잡지 ‘월간 웨딩21’을 통해 웨딩드레스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수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착장한 채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다. 가녀린 몸매로 롱 웨딩드레스, 머메이드 라인, 튜브톱 스타일 웨딩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한수연은 특유의 아우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는 얼마 전 OCN ‘실종느와르 M’에 출연해 아이를 잃어버린 ‘이진영’ 역할로 오열했던 장면과는 사뭇 다른 모습. 웨딩드레스처럼 하얗고 맑은 피부로 기품 있는 ‘5월의 신부’를 표현한 한수연의 팔색조 같은 매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앞서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을 통해 공식 데뷔를 선언하고 독립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 올리기’, KBS ‘일말의 순정’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서 엉뚱하지만 솔직한 멸균공주 ‘유선주’ 역을 맡아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T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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