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오바마 빙수로 유명한 ‘와이키키’ 입점

입력 2015-06-03 13: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AK플라자의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이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백화점 최초의 팝업스토어로 선보인다.

수원점은 하와이의 대표 빙수 디저트 브랜드 ‘와이키키’를 6월30일까지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와이키키’의 대표 디저트인 하와이안 쉐이브 아이스(HAWAIIAN SHAVE ICE)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휴가차 하와이를 찾을 때마다 즐겨 먹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제품이다. 일명 ‘오바마 아이스크림’, ‘오바마 빙수’로 불린다. 즉석에서 얼음을 갈아 둥글게 만든 후 다양한 과일시럽과 연유를 뿌려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샹그리아, 레인보우 등 10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000원~4500원이다.

분당점은 일본 훗카이도의 유명 치즈케이크 브랜드 ‘르타오’를 6월30일까지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르타오의 대표 상품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이크’는 신선한 생크림과 호주산 크림치즈,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를 겹으로 쌓아 한 번 굽고 다시 빵가루를 입혀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25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10초에 1개씩 팔리는 케이크’로 유명하다. 더블프로마쥬, 초콜릿프로마쥬 치즈케이크 등의 가격은 2만3500원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최근 각 지역의 맛집뿐 아니라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와이키키와 르타오 모두 하와이, 일본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하는 유명 디저트로 국내 백화점에선 최초로 입점시켜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