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IoT 기반 생산·유통 관리시스템 구축

입력 2015-06-17 05:45:00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업계 세계 최초로 완제품에 이어 반제품에도 전자태그(RFID)를 적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산 및 유통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공장에서 생산되는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승용차용 타이어에 이르기까지 완제품에 RFID를 부착해 제품을 관리해왔다. 이달부터는 국내 공장 반제품 공정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바코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국내외 타사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게 됐다. 금호타이어 공장에서는 반제품을 운반하는 모든 캐리어에 RFID가 부착되어 제품의 위치 및 입출고 내역, 재고관리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엄격한 선입선출 및 실시간 생산관리 등 한층 향상된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 손봉영 금호타이어 한국생산기술본부장은 “제조공정에 혁신적인 신기술을 타사보다 한발 앞서 도입하여 생산 및 물류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의 품질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과 생산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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