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독감 예방접종 “적어도 2주 전엔 맞아야…”

입력 2015-07-09 16: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콩독감 예방접종

홍콩독감으로 올해 홍콩에서 563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홍콩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홍콩은 여름독감에 의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0일 인천공항 입국 검역에서 홍콩여행을 다녀온 후 고열증상을 보이는 30대 남성이 검사 결과 홍콩독감으로 판명 난 사례가 있다.

홍콩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출국 2주 전에 맞아야 완벽하게 방어 항체가 생겨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당국은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과 귀국 후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과 같은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여행 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여행할 국가를 입력하면 어떤 질병이 유행하는지, 필요한 예방 접종은 무엇인지 등의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콩독감 예방접종, 홍콩독감 예방접종

사진|동아일보 DB, 홍콩독감 예방접종, 홍콩독감 예방접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