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작가 "게이 마담, 뚱녀로 대체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입력 2015-08-26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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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최대웅 작가가 '게이 마담' 캐릭터가 배제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 작가는 2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SBS 토요드라마 '심야식당'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일부러 배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 작가는 "그대로 가져와도 됐지만,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뚱녀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가 원낙 잘해주고 있다. 문제가 될 게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가는 작품.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연천=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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