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빅이슈 커버 장식…“20년째 활동? 스스로 변화하기 때문”

입력 2015-08-31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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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빅이슈 커버 장식…“20년째 활동? 스스로 변화하기 때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9월호에 YB(윤도현밴드)의 커버와 화보가 공개됐다.

빅이슈 코리아 측은 커버 주인공으로 YB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YB는데뷔 20년차의 베테랑 밴드답게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대한민국 최고 록밴드다운 면모와 카리스마를 풍기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 스스로가 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규정지어놓은 틀에 머물렀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음악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함께 오래 지내다 보니 우리도 모르는 사이 역할 분담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속에 YB만의 무지개색을 만든 것 같다”고 20년을 지속해 올 수 있었던 비결을 전했다.


YB는 남북 문화교류 평양 공연, 2013 베이징 공연 및 최근에는 러시아 대표 록 페스티벌 ‘브이록스’(V-ROX)에 헤드라이너(간판급 출연자)로 무대에 오르는 등 한국 대표 록밴드로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0월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무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9월호 빅이슈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 출신의 CEO 이여영, 요즘 핫한 소설가 장강명 인터뷰 및 일리야 연재 등 다양한 기사가 담겨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이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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