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질문 있는 척 연기까지… 알고 보니 상습범

입력 2015-08-31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질문 있는 척 연기까지… 알고 보니 상습범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전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북 고창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 군(17)은 수업시간에 여교사 5명을 대상으로 몰카를 촬영했다.

A 군은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척하며 교사들을 가까이 오게 한 뒤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교 측은 A 군이 최근까지 몰카를 상습적으로 찍은 것으로 보고, 촬영한 영상은 개인 컴퓨터 등에 보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선도위원회 등을 열어 A 군에 대한 강제 전학처분을 내렸다.

사진│동아DB,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