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보는 추석③] 탈북남녀가 뽑은 명절 ‘충격 장면’은?

입력 2015-09-25 07: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진행자들. 동아닷컴DB

27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서 소개

채널A 역시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6일 밤 9시30분 ‘잘 살아보세’는 ‘남남북녀’가 처음으로 함께 명절을 보내는 모습을 담는다. 탈북여성들은 북한식 추석 음식을 만들며 추석에 얽힌 옛 추억을 더듬는다. 가수 박상철을 초대해 강원도 홍천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래자랑도 연다.

채널A의 대표 장수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27일 밤 11시 명절을 주제로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오직 북한에서만 볼 수 있는 ‘명절 특수직업 베스트3’, 탈북남녀들이 선정한 ‘한국 명절 충격 장면 베스트3’을 뽑는다. ‘이만갑배’ 씨름대회에는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가 심판으로 출연한다. 실향민의 마음을 달래주는 노래도 선사한다.

정겨운 연휴를 보내는 사이 헛헛한 느낌이 든다면 이제는 배를 채울 시간. 명절 음식이 질렸다면 ‘먹거리 X파일’이 소개하는 음식점을 눈여겨 보자. 2013년 7월 이후 선정된 ‘착한식당’을 재검증한다. 각 음식점이 초심을 잃지 않고 잘 유지하고 있는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급습해 중간점검에 나선다. 27일 밤 9시30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