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난? ‘수원 권선 꿈에그린’ 뉴스테이 어때?

입력 2015-10-07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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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급등 주거비 부담…가계 소비부진 원인
수도권 전세난민 뉴스테이로 주거비 부담 덜 수 있어
‘수원 권선 꿈에그린’ 월 임대료 41만원부터 시작


전월세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과 가계부채 증가가 금융위기 후 소비부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조사국에 14일 발표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비 부진 배경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한국은행 조사국 관계자는 “가계부채가 소득을 상회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다”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큰 폭의 전셋값 상승과 전세가구의 보증부 월세 전환이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2000년 9월 3.3㎡당 294만원에서올해 9월 현재 852만원으로 2.9배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3.3㎡당 372만원에서 무려 3.1배 상승한 1171만원을 기록했다. (부동산114 기준)

연이은 전셋값 고공행진에 주택 가계부담이 늘자 정부가 중산층을 위해 내놓은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가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뉴스테이는 임차인이 희망할 경우 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월 임대료 상승률도 연 5%이하로 제한 해 임차인 부담을 낮췄다.

한화건설이 민간택지 내 공급 1호 뉴스테이 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을 본격 공급한다.

‘수원권선 꿈에그린’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824-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59~84㎡ 32개동 총 2,400가구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 △59㎡ 160가구 △74㎡ 928가구 △84㎡ 1,312가구 등 수요가 두터운 전용면적 84㎡ 이하로 설계됐다.

최초 계약시 확정된 보증금에서 인상 없이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연간 월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 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낮췄다. 또한 발코니 확장비용이 들지 않고 보증금의 10% 만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입주 때까지 부담금이 없다.

단지 중앙에 조성되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과 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 돼 단지 내 힐링 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들어서게 될 어린이집을 위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위탁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문화센터와 연계해 육아, 교육, 취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연차별 청소서비스, 펫케어 서비스 등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등 대형 유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생태주거단지 조성, 수원공군비행장 이전에 따라 서수원의 신흥주거지로 발돋움 할 미래가치도 갖췄다.

봉담IC와 5분거리에 있어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서초 등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고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이 2017년 개통되면 인천~안산~수원~분당~서울‘을 잇는 광역 철도망이 구축돼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 될 전망이다.

다양한 관리비 절감 특화 시스템 눈길을 끈다. 지역난방, 승강기 회생전력 시스템, 태양광발전 시스템, 자가열병합발전을 통해 공용부 전기비용을 줄여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0월 5일(월)~8일(목) 수원 권선 꿈에그린 분양 홈페이지(http://www.dreamapt.co.kr/gwonseon)에서 청약접수 중이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 l 1877-7008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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