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갑상선암 수술 후,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

입력 2015-10-16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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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가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던 소식을 전했다.

손현주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공형진은 손현주에게 갑상선암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손현주는 “지금은 다스리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악물 치료도 하고 있고 많은 것들을 줄여 나가고 있다. 술도 줄이고 흡연도 줄이면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현주는 “아내가 많이 놀랐는데 아이들은 제가 병실에 와서 ‘와 호텔 같다’고 하더라. 이 철딱서니 없는 것들”이라며 ”병실에 누워 무통주사를 꽂고 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에 공형진은 “건강은 언제든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손현주의 건강을 걱정했다.

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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