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28일 FA컵 결승전 출정식 실시

입력 2015-10-2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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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출정식을 실시한다.


인천유나이티드의 FA컵 우승을 기원하며 열리는 이번 행사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광역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출정식에는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포함하여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 인천유나이티드 김광석 대표이사, 정의석 단장 및 김도훈 감독을 포함한 프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며, 인천유나이티드를 사랑하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날 행사는 올 시즌 인천유나이티드가 FA컵 32강전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의 경과 보고와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을 선보인 뒤 유정복 구단주와 노경수 시의회의장의 격려사를 포함, 김도훈 감독의 출사표 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석한 내빈 전원과 선수단이 함께 기념 촬영도 계획돼있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015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인천 구단 창단 이후 첫 FA컵 결승전이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FA컵 우승과 함께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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