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김규리 “연기 인생 중 가장 아끼는 캐릭터? ‘미인도’의 신윤복”

입력 2015-10-28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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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가 영화 ‘미인도’의 신윤복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규리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DJ DOC 공연 차 미국을 방문한 김창렬 대신 스페셜 DJ를 맡아 16년 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김규리는 이날 필통퀴즈 코너에서 ‘김규리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 제일 아끼는 캐릭터는?’이라고 질문했다. 정답은 영화 ‘미인도’의 신윤복이었다.

이에 김규리는 “내가 딱 서른 살 때 이 영화를 선택했다. 그 전에 5년 정도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아서 서른 살에는 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과감하게 선택한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인도’의 신윤복은 내게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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