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부산중, 롯데기 야구대회 우승

입력 2015-11-23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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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개최한 2015년 롯데기 부산 중·고교 야구대회에서 부산중, 경남고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고등부에서는 경남고가 부경고를 3대1로 누르며 고등부에서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경남고 문상인 선수가 선정되었다. 문상인 선수는 팀의 포수로서 투수를 리드하고 이번 대회 타율 0.364, 5타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우수투수로 경남고 손주영, 감투상에 부경고 노윤상, 수훈상에 경남고 권영호 선수가 선정되었다. 타격 부문에서는 부경고 최민석(0.571), 부경고 천현재 (0.455), 부경고 손종호(0.429) 선수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으며 도루 부문 1위는 경남고 예진원 선수가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부산중이 경남중을 승부치기 끝에 7대5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최우수선수는 부산중 최원영 선수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투수로 부산중 박진, 감투상에 경남중 노시환, 수훈상에 부산중 이창훈 선수가 선정되었다. 타격 부문에서는 부산중 박수민(0.625), 부산중 홍재민(0.500), 경남중 임준철(0.500) 선수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으며 도루부문 1위는 경남중 박지훈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고등부 우승팀에 1천5백만원 상당 야구용품, 준우승팀에 1천만원 상당 야구용품이, 중등부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백만원과 3백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여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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