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첫 리얼리티 예능, 진짜 힘들다”

입력 2015-12-0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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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이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에 “진짜 힘들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7일 채널A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개밥 주는 남자’(‘개밥남’)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방송 경력 37년의 주병진이 첫 리얼리티 녹화 환경 입문기가 담겼다.

주병진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집에 설치할 수많은 카메라에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 그는 초소형 카메라를 보고 “이게 TV에 나갈 정도로 화질이 나온다고?”며 “와~ 죽인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집안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되고 사소한 것까지 찍는 현장에서 “사방에서 찍는구나”라며 “이거 진짜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다.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주병진, 배우 김민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출연한다. 12월 중 방송 예정.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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