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유명연예인 사채 쓰는 사실 공개해 ‘충격’

입력 2015-12-07 2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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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도 사채를 쓴다는 증언이 나왔다.

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일부 유명연예인들이 고금리의 사채를 빌려쓰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사채업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스타들 열 명 이상이 내 고객”이라고 털어놨다.

이 사채업자는 “아무래도 연예인들은 자기관리에 돈이 많이 들지 않겠냐”며 “이런 스타들은 언론에 노출되면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돈을 더 쉽게 빌려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주로 이들은 통장거래를 꺼려하고 현금으로 직접 돈을 받아가는 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을 맡아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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