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홈페이지서 내년 현역병 입대 희망 날짜 접수 ‘경쟁률은?’

입력 2015-12-14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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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홈페이지’


병무청이 내년 현역병 입대를 희망하는 사람의 입영 날짜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인터넷(www.mma.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현역병 입영 대상자들은 내년 2∼12월, 7∼12월, 10∼12월 3개 시기별로 하루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3개의 입영 날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이를 토대로 병무청은 이달 24일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영 날짜와 입영 부대를 정한다.


병무청이 확정한 입영 날짜는 개인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되며 병무청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징병 신체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 대상자인 사람은 누구나 입영 날짜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날에 입영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경쟁률이 높으면 입영 자체가 내년 이후로 밀릴 수도 있다.


입영 날짜 신청을 하려면 본인 인증을 위한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며, 외국 유학생과 같은 국외 거주자는 행정자치부 공공아이핀센터에서 발급하는 공공아이핀으로도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특히 작년에는 2개의 입영 날짜를 신청하도록 했지만 올해는 3개로 늘려 입영 대상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편 내년도 사회복무요원 신청은 14일부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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