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한국의 일상 알린다…“한류 영향력 상당해”

입력 2015-12-15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박신혜가 모델로 활약중인 비자(Visa)와 함께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는 'Not a Tourist'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박신혜는 'Not a Tourist' 광고에서 북촌 한옥마을, 전통시장 떡볶이, 한강 시민공원 뒷골목 작은 카페 등을 배경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박물관 같은 통상적인 관광지를 벗어나 일상생활 속에서 한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그동안 피어스 브로스넌, 캐서린 제타존스, 리차드 기어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나 성룡, 장쯔이 등 아시아 스타 또는 지단, 파울로 로시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TV 광고 모델로 활용한 비자는 지난 해 한국 스타로는 최초로 박신혜를 발탁, 최근 계약을 연장했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 촉진과 더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최고의 여행지로 홍보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자가 박신혜와 계약을 연장한 것은 한류가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인기와 그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재발탁 이유를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이 이미 대표적인 한류배우로 아시아 전역에서 확고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박신혜의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신혜의 이번 광고는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점차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