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北에서도 통하는 인기…국민 MC답네!

입력 2015-12-18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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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국민MC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은 생사를 건 3년여의 탈북 과정을 거쳐 마침내 한국 땅을 밟은 탈북 모자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김구라는 아느냐”고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남학생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몰라요!”라고 칼 대답해 국내 대표 다작(多作) 연예인 김구라를 멋쩍게 만들었다.

이어 “김구라 씨는 모르지만 유재석 씨는 안다. 대한민국 최고의 MC이지 않냐”라고 말해 유재석을 뿌듯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내가 TV에 틀면 나온다고 욕먹는 사람이야!”라며 씁쓸해했다는 후문이다.

3∙8선도 무너뜨린 유재석의 인기는 오는 토요일 밤 8시 45분에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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