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라디오 공개 방송서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화제

입력 2015-12-22 2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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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보람이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보람은 12월22일 오후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FM4U '박지윤의 FM데이트' 공개 방송 'Live MBC 화음'에 출연했다.

이날 박보람은 혜화동을 열창한 뒤 등장한 DJ 박지윤은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냐"고 물었다. 박보람은 "바쁠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막 바쁘진 않은 것 같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크리스마스 계획 있냐"고 물었고 박보람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고 털어놨다. 박지윤은 "뭐 하고 싶은 것 있냐. 지금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냐"고 물었고 박보람은 "고향이 춘천이라 부모님은 춘천에 계신다. 난 혼자 서울에 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 허각 씨가 콘서트를 해 관람하기로 했다"고 크리스마스 계획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2015년은 보람 씨에게 어떤 한 해였냐"고 물었고 박보람은 "2015년은 정말 쉴 틈 없이 달린 해다. 듀엣곡도 했고 미니앨범, 싱글, 피처링곡, OST도 나왔다. 바쁠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연말이라 뒤돌아 생각하다보니 너무 보람찬 한 해를 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무대에서 '혜화동'을 라이브로 처음 부른 거다. 그래서 연습도 좀 했다. 그래서 PD님이 엄청 잘해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지윤은 "지난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다이어트 때문에 힘드냐"고 물었고 박보람은 "다이어트는 항상 힘든 것 같다.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내가 조금만 살쪄도 '쟤는 쪘어'라고 하실까봐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ive MBC 화음'은 화요일에 만나는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MBC 라디오국이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선보이는 새롭고 특별한 공개방송 브랜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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