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종각역서 ‘흉기 난동’… 4호선 미아역서는 열차 고장

입력 2016-01-26 10: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하철 종각역서 ‘흉기 난동’… 4호선 미아역서는 열차 고장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8시 20분쯤 종각역에서 경기도 소요산역 방면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열차에서 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꺼내 난동을 피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행방을 쫓는 중이다.

신고자는 112에 “40대 중반에 키가 180cm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어 휘둘렀다”고 말했다.

이를 본 승객들은 종각역에서 내려 대피하고 일부는 넘어져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행방을 파악 중이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같은 날 8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부근에서는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