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삼둥이 등 ‘아름다운 기부천사 100인’ 선정

입력 2016-01-26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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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정혜영 부부와 삼둥이(대한민국만세),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등이 대한민국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회장 이주홍)이 선정한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영웅 100인’에 선정됐다.

20년간 100억원의 기부활동을 펼친 가수 김장훈은 우리나라 연예인 최초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명예의 전당’에 반기문 UN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송금조 경암교육재단 이사장, 원혜영 국회의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등 11명과 함께 선정됐다.

또한 기부천사 문근영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SK 최태원 회장 등 17명은 ‘명예의 전당’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고, 가수 장나라, 정갑윤 국회부의장, 최경주 골퍼, 임형주 팝페라 가수, 박지성, 이영애, 김연아, 최일도 목사,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과 30억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대학생 투자전문가 박철상(경북대 4년) 등이 100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외국기업 S-oil의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와 유진벨재단 스티브 린튼 회장(한국명 인세반), 히딩크 감독,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이 수상자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영웅 100인’ 시상식은 3월 서울시 종로구 세종마을(서촌)에 들어설 ‘대한민국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국사회공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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