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측 “판정단 눈물바다…김구라도 울었다”

입력 2016-01-29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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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측 “판정단 눈물바다…김구라도 울었다”

역대급 감성으로 판정단을 울린 복면가수들이 등장한다.

31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한 가수는 감성 풍부한 목소리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복면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에 눈물을 흘리는 판정단들이 속출한다. 몇몇 판정단은 그 여운에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김새롬은 “지금까지 들었던 복면가수의 무대 중 최고다”며 감격의 심정을 전하며, 작곡가 김형석은 “노래로 감정 연기를 할 수 있는 훌륭한 보컬이다”며 극찬을 하기도 한다.

특히 평소에 눈물을 보이지 않던 ‘냉철의 아이콘’ 김구라마저 눈시울을 붉히며 “애틋한 감정이 잘 전해지는 선곡이다”는 평을 전해 그를 감동하게 만든 복면가수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가왕 캣츠걸의 무대가 끝난 후 유영석은 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보이며 “좋은 음악을 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장르 파괴 보컬’ 캣츠걸이 이번에는 어떤 반전 무대를 선보였을지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이번 방송에는 2라운드부터 가왕전까지,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이 중 단 한 명만이 6연승에 도전하는 ‘여전사 캣츠걸’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모두의 눈시울을 붉힌 역대급 감성의 무대를 펼친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31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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