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걸어서 5분
‘진짜 역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서울시의 경우 도시계획 용어사전에서 역세권을 ‘보통 역(기차, 지하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 및 업무활동이 이뤄지는 반경 500m 내 지역’이라 정의하고 있다. 걸어서 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가 진정한 역세권인 셈이다.
진짜 역세권 아파트 인기는 집값 상승률에서 나타난다. 지역 평균을 넘는 경우도 많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500m가 안 되는 곳에 위치한 ‘구서우성아파트(1994년 입주)’의 경우 전용 73㎡가 2009년 1억2280만원에 거래됐지만 2015년에는 2억800만원에 팔려 6년 사이 1.7배 상승했다. 층수는 3층으로 동일하다. 같은 기간 금정구 전체 집값 상승률이 1.5배인 것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
청약 경쟁률에서도 인기가 증명된다. 지난해 부산에서 세 자리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14개 단지 중 역과 500m 이내에 위치한 경우는 10곳에 달했다. 진짜 역세권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라 불리는 이유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로 역세권이라 주장하는 단지도 현장을 방문해보면 걸어가기에는 벅차 진정한 역세권이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역까지 5분 안에 갈 수 있는 진짜 역세권 아파트는 출퇴근 시간 단축 등 높은 거주 만족도를 느낄 수 있어 인기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도보 5분 안의 역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부산 금정구에서 1호선 온천장역까지 불과 200여 미터 떨어져 역까지 5분이면 충분한 단지가 이달 12일(금)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동원개발이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799-3에 공급하는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개동 2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2·84㎡ 두 개의 평면으로 선보이며 모두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틈새면적인 72㎡를 20가구 선보이는 것도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 온천장역 이용시 서면역까지 15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한 노포역까지도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인근의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지하철1호선 라인으로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북부권의 주요도로인 금정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동현초·중교, 서동초, 동해중, 부곡여중, 내성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명문대학인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쇼핑 등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온천장역 앞에는 홈플러스와 CGV가 위치하며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명륜역 인근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가깝다. 번화가인 부산대 앞 까지도 1km남짓 떨어져 젊음을 만끽하기도 좋다.
도심의 인프라를 누리는 것과 동시에 쾌적한 환경도 갖췄다. 우선 온천천 시민공원에서산책과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을 비롯해 금강공원, 식물원, 온천장 등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성곽을 따라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동래읍성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는 우수한 설계도 갖췄다. 채광,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구조에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3.5베이로 선보여 쾌적하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설계한 것도 눈길을 끈다. 원격검침 시스템, 세대환기 시스템 등은 기본으로 갖춰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침입감지경보를 갖춘 가구별 디지털 도어락 설치 등 강화된 보안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분양관계자는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진짜 역세권 단지”라며 “그 외에도 교육 , 문화 등 대부분 인프라 역시 보도권에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