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이랜드 FC, 아시아 쿼터로 벨루소 영입

입력 2016-02-03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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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창단 두 번째 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승격에 재도전하는 서울 이랜드 FC가 2015 시즌 강원FC에서 활약한 벨루소를 영입했다.

브라질 출생으로 시리아 이중국적자인 벨루소는 빠른 발과 돌파가 장점인 공격수다. 지난 시즌 강원에서 31경기에 출자해 15골을 기록했다.

벨루소의 장점은 데이터에서 잘 드러난다. 벨루소는 강원에서 뛰던 지난해 47.5%의 드리블 성공률과 42.3%의 공격진영 패스 성공률, 32.4%의 전방 패스 성공률, 50%의 스루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80개의 슈팅에 40%의 높은 유효슈팅 비율, 그리고 18.8%의 골 결정력을 기록하면서 골을 만드는 과정뿐만 아니라 직접 골을 결정짓는 역할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벨루소는 3일 입국했으며 출입국관리소 등록 및 메디컬테스트를 거치고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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