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서울, 재불작가 진유영 개인전

입력 2016-02-05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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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의 초이스 갤러리는 2016년 첫 전시로 재불 작가인 진유영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Endless’라는 제목으로 4월 20일까지 리츠칼튼 서울 A2에서 진행하며 12일 오후 7시부터는 진유영 작가와 함께하는 오프닝 리셉션이 열린다.

‘Endless’전은 빛과 생명에 대한 진유영 작가의 관점을 보여주며 자신의 작업을 미완으로 여기고 계속해서 성장 중 이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회화는 어디 있는가’라는 주제로 작품을 확장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는 ‘화소분실 주조법’이 적용된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단편들로 이루어진 ‘편도’ 시리즈를 리츠칼튼 서울만의 특성을 살린 조합으로 전시 예정이다.

진유영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1969)졸업 후 2007년 프랑스 한국문화원, 2006년 UNESCO, 2002년 에다에스 쎄비라 갤러리 등 국내외에서 수 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환기재단, 파리 자연사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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