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회연설]“북풍 음모론 가슴 아파…안보위기에 여야 따로 없다”(2보)

입력 2016-02-16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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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채널A 중계화면 캡쳐

[박근혜 대통령 국회연설]“북풍 음모론 가슴 아파…안보위기에 여야 따로 없다”

- 북핵과 미사일 직접 당사자는 바로 대한민국. 북핵 문제 풀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 동원해야

- 개성공단 통해 6160억원 달러로 지급, 달러 대부분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 - 북한 강압적으로 공단 폐쇄하고 자산 동결. 우리 기업들이 북한 정권 유지위해 희생되는 상황 용납 못해

- 개성공단 가동중단, 근로자 무사 귀환 최우선 고려. 국민 안전 귀환 위해 긴급 조치 불가피.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 정상화 적극 지원.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할 것

- 개성공단 중단,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 북한 스스로 변화 위해 강력한 조치 취할 것. 한미일 협력 강화, 중-러 연대 중시. 한반도 비핵화 공감대 실천 위해 외교력 집중.

- 북핵 문제 풀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무엇보다 중요. 국민단합, 북한의 남남갈등 책동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각종 북풍 음모론 제기 정말 가슴 아파.

- 정부 믿고 함께 힘 모아 주시길. 정부 모든 도발 상황에 만반의 대비. 강력한 대북 억제력 유지 위해 사드 배치 협의 개시

-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조속 통과 당부. 민생입법 촉구 서명에 1백만명 넘게 참여. 경제활성화와 민생법안 지체없이 통과시켜야. 하루빨리 노동개혁 4법 통과시켜 달라

- 북한 정권 반드시 변화시켜 한반도에 평화 깃들게 할 것.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 삶 결코 외면 안 해. 안보위기 앞에서 보수와 진보 따로 일 수 없어.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 부탁

사진=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채널A 중계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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