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의 디지털음원, 29일부터 국내서비스 시작

입력 2016-02-22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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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스의 곡을 국내에서도 디지털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음악사이트 멜론은 29일부터 비틀스의 17개 음반, 307곡의 음원을 서비스하며,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진행한다.

멜론은 29일 자정부터 국내 첫 선을 보이는 ‘비틀스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음원 발매를 기념하여 음원 발표 전인 22일부터 3월 둘째 주까지 비틀스의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3단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틀스의 음악과 문화계에 끼친 파급력 등을 소개하는 ‘뮤직스토리 시리즈’와 음악감상회 개최, 비틀스 음원 TOP 20 차트 공개, 비틀스 팬심 확인 퀴즈 이벤트 등 4가지 프로그램이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2일 공개된 ‘멜론 뮤직스토리-비틀스 음악연대기편’에서는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수많은 명곡과 역사적인 행보가 재조명된다. 이후, 비틀스의 음악,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양한 주제별로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멜론에 공개한다.

23일에는 ‘비틀스 앨범 커버 공개’와 ‘음악감상회 초대 이벤트’가 시작된다. ‘음악감상회 초대 이벤트’는 멜론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0명(1인 2매)에게 초대권을 증정한다. 멜론 비틀스 음악감상회는 3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음원 발매 직후에는 비틀스 디지털 음원만을 위한 ‘실시간 TOP20 순위 차트’가 공개된다. 또한 음원을 감상하고 ‘비틀스 음원 감상평 이벤트’에 감상평이나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남기는 멜론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비틀스 굿즈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비틀스에 대한 팬심을 확인해볼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퀴즈로 푸는 ‘비틀스 팬심 이벤트’는 팬들의 높은 애정도와 팬심을 자랑하며 ‘최고의 비틀스 마니아’에 도전해보는 기회를 통해 시대와 나이를 초월한 팬들간의 음악적 교류를 가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이제욱 부문장은 “음악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비틀스 디지털 음원 정식 발매를 기념하고 멜론에서 비틀스의 음악을 100%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기존 마니아 팬들은 물론, 비틀스를 잘 알지 못했던 신세대 청년층 팬들까지 명반이 주는 감동을 경험하고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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