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6-02-23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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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형주는 22일 오전 11시 4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나경원 의원(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이로써 임형주는 지난 '평창 스페셜올림픽 프레대회 개막식’축하공연 출연을 시작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의 뜻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임형주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경에는 그동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및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홍보대사를 역임하며 국제적 스포츠이벤트들에서 크게 활약한 점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유네스코 등 다양한 사회봉사단체들의 홍보-친선대사로 오랜기간 꾸준하게 활약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또 임형주는 저소득층 예술영재를 발굴하고자 비영리재단인 '(재)아트원문화재단'을 직접 설립, 운영하는 등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형주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난 '스페셜올림픽 프레대회 개막식’축하공연 당시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많은 감동을 느꼈고, 이제 스페셜올림픽의 감동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같이 나누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나경원 회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씨가 스페셜올림픽의 이념과 목적에 잘 부합되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이어 “앞으로 큰 활약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나경원 의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단체로써 스포츠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 및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단체이다.

임형주는 향후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홍보를 위한 대내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스페셜올림픽 스포츠행사와 ‘평창스페셜뮤직&아트페스티벌’등 발달장애예술영재들을 위한 문화사업에서도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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