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피오렌티나 3-0 꺾고 유로파 리그 16강행…손흥민 결장

입력 2016-02-26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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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피오렌티나 3-0 꺾고 유로파 리그 16강행…손흥민 결장

토트넘이 피오렌티나에 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16강에 안착했다. 손흥민은 결장했다.

토트넘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32강전 2차전에서 ACF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팀이 전반전부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 나가면서 결국 출장하지는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알리의 패스를 받은 라이언 메이슨의 오른발 슈팅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18분 에릭 라멜라의 환상적인 터닝 슈팅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토트넘른 후반 36분 피오렌티나 수비수 곤살로 로드리게스의 자책골까지 보태면서 승부를 갈랐다.

한편, 석현준이 교체 투입된 FC 포르투(포르투갈)는 도르트문트(독일)에 0-1로 패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토트넘 홋스퍼 FC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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